[10월 단풍 명산 6탄] 산도, 물도, 사람도 붉게 물드는… 지리산 '삼홍(三紅)'의 유혹
안녕하세요! 여러분의 귀와 귀! 세상은 요지경😃 입니다. '단풍의 왕' 내장산으로 떠났던 5탄, 즐거우셨나요? 어느덧 시리즈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6탄에서는, 그 어떤 산보다 깊고, 넓고, 웅장한 '어머니의 산', 바로 지리산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. 지리산의 가을은 봉우리가 아닌, 깊은 '계곡'에서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. 우리나라 최고의 계곡 단풍을 만날 수 있는 지리산의 두 보물, 피아골과 뱀사골로 지금 바로 떠나보시죠. 왜 '10월 말' 지리산인가?지리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산인 만큼, 단풍이 드는 시기도 긴 편입니다. 그중에서도 10월 말은, 산 중턱의 단풍이 계곡까지 완전히 내려와, 계곡 전체가 불타는 듯한 붉은빛으로 물드는 최절정기입니다. 특히 계곡물에 비친 단풍까지 더해져, 그야..
2025. 9. 26.